자유게시판

'26년 Tp.HCM#2-2

1편에 이어 계속


  친구A : 너 작년에 호치민 1번 왔다며

               얼마나 자주 왔길래 쟤가 기억하냐?

  나방 :  그 1번이 니들이랑 온거야

              (물론 이전에 많이 왔지만)


  안내를 받아 올라가니,

  자주보던 꼬맹이가 있습니다.

  지압 쎄고 귀여운 아이입니다.


   고민 끝에 결심했습니다.

   

  강력한 자기 세뇌를 하자.

  '있다가 소개팅하는 친구들은 

   이 친구들이다'라고

   스스로 암시를 겁니다.


  다른 손님 없어서, 편히 얘기하며 

  시간이 흐릅니다.


친구A : 어떻게 너는 10단어도 안쓰고

             1시간을 애들하고 떠드냐?

            어제 잠도 안 잤다면서...

나방 : 조그만 애들이 마사지하고

          얼마나 힘들겠냐

          내가 자면 조용히 하느라

          더 힘들지. 나도 졸린데 참는거야


          솔직히 있다가 닥칠 미래가

          두려워. 

           지금 시간이 멈췄음 좋겠어


친구B는 다가올 미래가 지옥일지,

무간지옥일지 모른 채 잠 자고 있고

어느 덧 정해진 시간이 끝납니다.


시간도 남고, 어짜피 식당도 

푸미흥이라 다시 숙소로 향합니다


그 사이 마지막 1명의 ID카드가

도착합니다.

결국 캔슬은 없었습니다.


 

나방 : 야. 어떻하냐? 못 보여주겠다

친구B : 왜 그러는데?

나방 : 안되겠다. 너만 봐라

친구A : 야~~  이건 안된다. 보지마라

친구B : 더하냐?

나방 : 얘기 못 해


썬라이즈 도착해서, 그냥 먼저 가서

술 마시자는 결론을 냅니다.


약속된 식당에 내려 담배를 피우는데

2명이 보입니다.


친구B :  너네...같은데?


일단 빠르게 지나가며보니 전 맞습니다.


나방 : 한 분은 쓰레기 버리러 나온

          식당 직원 아냐?

친구A : .....


일단 예약된 룸으로 가는 E/V를 탑니다.




일 해야되서 저녁에 이어 쓸게요

  

첨부이미지첨부이미지
댓글 0
|
  • 댓글을 불러오는 중...